[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임하도 서방 해역에서 예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승선원 3명이 전원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5시 40분께 해남군 임하도 서방 300m 해상에서 46톤급 예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 직후 해경은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경비함정과 방제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양식장 줄에 걸려 좌현으로 약 15도 기울어진 A호를 발견하고 갑판 위에 있던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 전원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전날 오전 9시 40분 부산항을 출항해 당진으로 향하던 중 이날 오전 5시 10분께 기관실로 해수가 유입되기 시작하자 선장이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나 음주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선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