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복식 도예전 – 별을 빚다/마음이 머무는 곳'기획전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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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식 도예전 포스터[사진=함양군]2022.07.19 yun0114@newspim.com |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이번 도예전은 마음을 빚는 도예가 오복식 작가의 개인전 '별을 빚다'와 교육생 11명의 작품전 '마음이 머무는 곳' 등 모두 50여점으로, 특유의 독특한 질감과 색채로 흙으로 피운 아름다운 도자공예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오 작가는 2020년 함양군 안의면 황대마을에 터를 잡고 도자기교육장을 조성해 주말에는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주민에게 도예무료봉사교육(교육비, 재료비 무료)을 실시해 흙으로 별을 빚는 곳으로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도예를 통해 도자문화 예술을 공유하고, 도자기에 대한 따뜻한 감성을 지역주민에게 전파하여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