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클럽에서 입장을 제지당하자 난동을 부리고 물건을 파손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인 17일 주한미군 20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30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지난 17일 아침 6시 20분께 클럽에 들어가려다 제지당하자 입구에 놓여 있던 기계를 바닥에 떨어뜨려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당일 오전 6시 35분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규정에 따라 A씨를 미 헌병대에 인계하고 추후 일정을 협의해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