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소상공인 원스톱·종합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나선다. 시는 18일 오후 4시 중구 자갈치현대화건물 7층에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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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시장상인연합회장, 스타 소상공인 업체 10곳이 참여한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창업과 성장, 폐업, 재기 등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지원 전담기관으로, 운영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맡았다.
센터는 ▲창업을 위한 통합교육과 경영전략 컨설팅부터 ▲창의 소상공인 성장 도약을 위한 스타소상공인 육성, 유망업종 공동·특화 마케팅, 골목상권 활성화, 온라인 비즈니스 등을 지원한다.
개소식에서는 ▲스타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스타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대면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김정영 면옥향천 등 외식업종 3개 사 ▲델피데칼 등 도소매업 3개 사 ▲자이로블 등 제조업 4개 사 등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 대표 브랜드화를 위한 성장전략 컨설팅 및 성장지원금, 공동마케팅 등의 패키지 지원 혜택을 받는다.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도 열린다.
올해는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총 250명을 선발해 서포터즈 50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 점포 50곳에 배치되어 브랜드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홍보, 소규모 환경개선 등을 도우며 매출 증대를 견인할 방침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