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2022년 도민정책소통단 민관협력회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민정책소통단 안내문[사진=경남도] 2022.07.17 |
도민정책소통단의 핵심과정인 민관협력회의의 이번 논의대상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였던 정책집중제안 기간에 접수한 도민제안 중 자문(컨설팅)을 희망한 제안이다.
그간 주로 서면으로만 진행되었던 각종 민원 및 제안처리를 제안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안의 숨겨진 취지를 파악한 후 전문가와 공무원은 이에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진행해 제안서를 보다 효과적이며 실현 가능하도록 보완한다는 취지이다.
회의는 기간 중 분과별로 운영된다. 총 8개 분과 41개 제안(▲기획혁신 2건 ▲농해양수산 6건 ▲도시전략 4건 ▲문화환경 9건 ▲복지여성 11건 ▲산업경제 5건 ▲안전건설 2건 ▲행정교육 2건)을 대상으로, 31명의 도민이 대면, 비대면(zoom) 방식으로 참여해 제안서 보완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제안자의 제안취지 설명, 공무원 검토의견 및 전문가 보완의견, 기타토론 순으로 제안별 10~1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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