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메가한우 브랜드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문판매장을 확대‧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 충주한우 명품화 계획을 수립한 후 ▲2014년 충주청정한우 통합브랜드 등록 ▲2017년 충주청정한우 브랜드 사업 본격 추진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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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오메가한우 브랜드. [사진 = 충주시] 2022.07.15 baek3413@newspim.com |
지난 5년간 약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주한우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는 브랜드 이름을 충주청정한우에서 충주오메가한우로 변경했다.
이달부터는 지역 내 브랜드 경영체(충주축협)에서 음성축산물공판장과 이용 도축 계약을 맺어 판매물량을 확보하고 매주 도축을 진행해 소비자가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급망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현재 2곳에서 운영 중인 전문판매장(전문 식당 1개소 포함)을 4개소 더 늘려 6곳의 충주오메가한우 전문판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쉽게 오메가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전문판매장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