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의회는 14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을 포함한 양주시의원 8명과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 최상기 기획행정실장 등 양주시 간부 공무원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사진=양주시의회] 2022.07.14 lkh@newspim.com |
의회사무과는 9대 시의원 8명을 차례로 소개한 뒤 의원 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개원식을 진행했다.
윤창철 의장은 개원사에서 "9대 의회 개원은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시작점으로 24만 양주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 발전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의정운영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혁신의정, 경청의정, 정책의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의회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집행부와 상호존중하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협치로 우리 시 성장의 동반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이날 개원식에 이어 제344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기관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업무 보고는 이날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을 시작으로 15일 양주도시공사, 복지문화국, 일자리환경국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344회 임시회는 이달 22일까지 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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