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이달 8일부터 2024년 7월 7일까지 2년을 임기로 하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 업무를 총괄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대전 동구가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7.13 nn0416@newspim.com |
또 동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 및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활동방향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제6기 동구 주민참여예산위는 다양한 계층분야에 있는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년 동안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하는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을 대표하여 예산정책에 참여한다는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받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구정참여형 10억 원, 동 지역회의 8억 원의 규모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11건 13억7000만원 규모의 구정참여형 사업을 선정해 시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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