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12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충북 옥천군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에서 오는 16~17일 이틀간 열린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역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특설판매장에서는 갓 수확하여 싱싱하고 맛 좋은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한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2019년 옥수수·감자축제. [사진=옥천군] 2022.07.12 baek3413@newspim.com |
옥수수 따기와 옥수수‧감자 화로구이 등 남녀노소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16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에 이어 팝페라, 벨리 댄스 공연이 이어지고 안내면 주민들이 준비한 풍악과 난타 공연으로 신명 나게 축제의 장이 열린다.
17일은 방문객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옥수수·감자로 만든 음식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육종진 축제위원장은 "이번 주말에는 가족, 친구들과 축제장에 들러 산지에서 갓 수확한 맛 좋은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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