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지난 11일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2년 대전역마을 도시재생대학 특화과정 '마을경관 치유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마을경관 치유 프로그램'은 대전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대전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침체된 지역 상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예를 통해 생활 주변 경관을 변화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의 참여자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대전시가 지난 11일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2년 대전역마을 도시재생대학 특화과정 '마을경관 치유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7.12 gyun507@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지난달부터 4회차에 걸쳐 실시됐다. ▲게릴라 가드닝 ▲계절별 초화류 소개 ▲식물관리법 ▲아이비사다리 화분심기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앞으로 특화거리 가로환경 정비사업에 참여하고 직접 화분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송복섭 센터장은 "주민이 도시재생에 참여할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들과 호흡하는 도시재생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원예치유과정은 이번 교육을 포함해 4기까지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한의약을 특화하는 한방쿠킹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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