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예비 스타들의 끼와 젊음의 향연인 추풍령가요제가 3년만에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영동군은 8월 27일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제17회 추풍령가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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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 가요제. [사진=영동군] 2022.07.11 baek3413@newspim.com |
가요제는 수준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이자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 잔치다.
만 16세 이상 54세 미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까지이며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와 본 대회 본선진출자는 참가가 제외된다.
같은달 13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참가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7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되며 동상 수상자까지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3년만에 열리는 한여름밤의 콘서트에서 재능있고 수준 높은 신인가수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