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과 민선 8기 취임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과 민선 8기 취임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7.08 |
윤석열 대통령, 중앙부처 주요 간부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등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정책과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을 위한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공정과 상식이 강조되는 '지방시대 추진전략'이 발표됐다.
박 시장은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산업은행 이전 등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핵심과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박 시장은 "산업은행 이전 추진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수도권 중심 발전에 벗어난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기"라면서 "부산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금융도시로 만들기 위해 산업은행 이전 등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과 새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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