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2년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양산시청 전경[제공=양산시] 2020.02.17. |
선정 지역은 북정·호계·산막동 지역으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총 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 4개사업장 24억원, 2023년 17개사업장 47억원 2년에 걸쳐 총 71억여원을 환경부에 신청했다.
올해 사업비 24억원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오는 9월 예산편성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은 오염물질 저감 체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일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동연 시장은 "북정동 지역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단속과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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