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교육청 간부들과 육거리 시장서 설렁탕 먹으며 소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7일 청주 육거리 시장의 한 식장에서 교육청 간부들과 설렁탕으로 점심을 함께 하며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윤 교육감은 새로운 충북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경직되지 않은 장소에서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의 행보를 이어갔다.
7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설렁탕으로 점심을 하며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2.07.07 baek3413@newspim.com |
그는 지난 1일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룬다는 사자성어 '해불양수(海不讓水)'의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찬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육거리 시장이 여섯 갈래 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생겨난 것처럼 여러 직원들과 소통 길을 이어나가려는 교육감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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