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유럽의회, 원자력·천연가스 '택소노미' 포함안 통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유럽의회가 6일(현지시간) 천연가스와 원자력을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포함하는 방안을 가결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유럽의회는 본 회의를 열어 지난 2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원자력 발전과 천연가스의 택소노미 포함안을 표결에 부쳐 총 639표 중 찬성 328표로 가결했다. 278명은 반대표를 던졌고, 33명은 기권했다.

유럽연합(EU) 깃발 [사진=로이터 뉴스핌]

EU가 지난 2020년 6월 처음 택소노미를 발표했을 당시에는 천연가스와 원자력발전은 택소노미에 포함되지 않았다. 천연가스는 연소 과정에서 온실가스인 메탄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원자력 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은 없으나 방사능폐기물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EU는 지난해 12월 택소노미 초안에서 천연가스와 원자력발전을 포함했고, 올해 2월 이 초안을 확정했다

택소노미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 경제 활동으로 인정되는 목록을 담은 분류 체계다. 원자력과 천연가스가 여기에 포함됐다는 것은 친환경 녹색 에너지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의 투표 결과를 전하며, EU 27개국 회원국 가운데 20개국이 거부하지 않는 한 집행위에서 결정된 택소노미는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통신은 20개국 이상이 해당 제안에 반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탈원전을 표방하고 있는 독일,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등은 EU 최고 법원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은 상황이다.

오스트리아의 녹색 기후부 장관 레오노르 게웨슬러는 이와 관련해 "신뢰할 수 없으며 지식에 기반한 결정도 아니다"며 "우리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EU 내에서도 원전 의존도가 높은 프랑스, 핀란드, 체코 등은 이번 결정을 반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