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는 6일 환경부 주관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의 녹색생활 실천 유도와 대학 내 친환경 시설의 보급 확대 등을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지원한다.
중원대 정문. [사진 = 뉴스핌DB] |
중원대는 자체 수립한 사업계획에 따라 ▲탄소중립 선언 및 국제표준(ISO 14001) 인증 취득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전력 사용량 감시·추이 분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생태캠퍼스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환경부로부터 그린캠퍼스 현판을 전달받고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6월까지 연간 1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홍찬 중원대 그린캠퍼스 사업추진단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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