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고든 램지에게도 어림도 없는 곳"
셰프 에드워드 권 "현장에서 발가벗겨진 기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고급 레스토랑 주방의 현장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보일링 포인트>가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들의 공감과 감탄 가득한 추천사를 공개해 시선이 집중된다.
<보일링 포인트>는 1년 중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 런던의 고급 레스토랑 주방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원테이크로 그린 키친 서스펜스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Daily Telegraph)'는 "고든 램지에게도 어림도 없는 곳"이라는 평을 남겼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화 '보일링 포인트' 포스터 [사진=이놀미디어] 2022.07.06 digibobos@newspim.com |
대한민국 스타 셰프 1호이자 미슐랭 레스토랑 오너인 에드워드 권 셰프는 "마지 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의 연속" "이 영화를 보면서 발가벗겨진 기분이 들었다. 주인공이 내가 되고 내가 주인공이 되어버린 영화"라며 리얼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데 감탄을 표했다. 특히 원테이크로 끊김 없이 보여주는 주방의 분위기는 그 어떤 키친 영화보다 리얼하다며 공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탈리안 레스토랑 까델루뽀의 오너이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와 방송까지 점령한 이재훈 셰프는 "내 주방에 카메라가 달려있었던가? 카메라가 내 뒤에 있는지 뒤를 돌아보게 만들었다"라며 <보일링 포인트>만의 깊게 빠져드는 몰입감에 극찬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화 '보일링 포인트' 스틸 컷 [사진=이놀미디어 2022.07.06 digibobos@newspim.com |
여기에 더해 tvN [수요미식회], MBC [로컬식탁]에 출연해 경험을 녹여낸 미식 토크로 여성 셰프로서 존재감을 발휘한 셰프 이영라는 "숨이 막힐 정도로 사실적이었다,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는 주방의 긴장감을 잘 표현한 영화"에 이어 "너무 사실적이어서 다시 주방에 들어가 있는 듯 했다"고 추천사를 남겼다.
특히 "모든 셰프들이 <보일링 포인트>를 본다면 전부 감독의 연출력과 관찰력에 혀를 내둘렀을 것"이라며, 레스토랑 현장의 긴장감을 경험해 보았던 실무자라면 무조건 공감할 필람 영화임을 강조했다.
한편 배우 김해나는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했을지 감히 상상할수도 없다. 사람 냄새까지 담은 VR 체엄을 한 신기한 기분!"이라고 평했다.
이처럼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셰프들의 연이은 호평 세례는 90분간 쉴 틈 없이 사건을 쫓는 원테이크 키친 영화 <보일링 포인트>의 리얼한 체험감을 기대하게 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의욕을 자극한다.
대한민국의 대표 셰프들의 추천사를 공개하며 기대감 고조시키는 키친 서스펜스 <보일링 포인트>는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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