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7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72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5880명보다 1만1333명 급증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777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714명, 인천 952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443명(60.6%)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6770명(39.3%)이 발생했다. 경남이 1074명, 부산 694명, 경북 657명, 충남 585명, 강원 532명, 대구 504명, 울산 465명, 대전 435명, 충북 412명, 전북 401명, 전남 385명, 광주 280명, 제주 229명, 세종 117명으로 집계됐다.

만약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넘어서면 2만3945명을 기록한 지난 5월 25일 이후 다시 2만명대에 진입하는 것이다.
filt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