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치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제11대 서울시의회가 4일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하루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 112명의 첫 공식활동이다. 의장 및 두 명의 부의장을 차례로 선출한 후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제30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2.06.21 kimkim@newspim.com |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맡는 의장직에는 4선인 김현기 의원이 단독 후보로 확정됐으며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남창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1대 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으며 국민의힘 76명, 더불어민주당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출되는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1호 법안으로 '도심 주택공급 활성화 법령 개정촉구 결의안'을 소속의원 76명 전원의 이름으로 제출했다. 결의안은 가결 즉시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이송될 예정이다.
또한 2호 법안으로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제출했다. 폐지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가 교통방송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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