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지역살이 및 청년 지역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시군에서 시군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역 체험 및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경남도와 시군이 함께 사업비를 부담한다.
경남도 청년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 포스터[사진=경남도] 2020.07.19 news2349@newspim.com |
먼저 1단계 사업인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은 타 지역의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도록 지원해 지역 이주 희망 계기를 마련한다.
해당 시군의 특색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숙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역의 공동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역에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반기부터 밀양·의령·고성·남해·함양 5개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지원 대상, 추진일정 등은 해당 시군별 청년담당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단계 사업인 청년 지역정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월세 등 지역정착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청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해·의령·남해·함양 등 4개 시군에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 및 세부 추진일정은 해당 시군별 청년담당부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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