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다음달 2일 오후 6시 30분에 갈마1동 일원에서 '갈마울 둘레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건강 활동과 문화행사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를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자리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대전 서구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다음달 2일 오후 6시 30분에 갈마1동 일원에서 '갈마울 둘레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대전 서구] 2022.06.30 nn0416@newspim.com |
둘레길 걷기는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장에서 시작해 월평사이클경기장을 거쳐 한마음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3km 경로로 진행된다. 이후 한마음공원에서 주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로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갈마1동 주민으로 구성된 캄보밴드를 비롯해 오카리나, 색소폰, 통기타 등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관호 회장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이른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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