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저소득층 가구에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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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사진 = 뉴스핌DB] |
지급 금액은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1인 가구)~145만 원(7인 이상 가구),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의 경우 30만(1인 가구)~109만 원(7인 이상 가구)이 지원된다.
또시설 수급자에게는 1인당 20만 원을 해당 보장시설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증평군 관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선불형 카드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긴급생활지원금이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