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 인수위는 29일 민선 8기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 20대 핵심전략 등 도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민선 8기 전북도정 운영 원칙은 크게 3가지로 '민생 도정, 혁신 도정, 실용 도정'이며 '경제와 민생살리기'를 제1의 과제로 삼고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해법을 찾으며 과감하게 실행하는 민생 도정을 펼칠 것이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2022.06.29 obliviate12@newspim.com |
이를 위해 5대 목표와 20대 핵심 전략을 설정했고 5대 목표는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 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전북경제를 회복시키고 역동적인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업유치‧민생경제 회복 △주력산업 대전환 등이 제시됐다.
농정분야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으로 농생명혁신클러스터 구축, 스마트‧친환경 농업 허브 등이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 산업의 거점 조성을 위한 전략은 휴양‧치유 관광 거점화, 문화‧체육 인프라 활성화 등이며 새만금도약‧균형발전 전략은 새만금 신산업‧관광 복합도시 조성 권역별 자치발전‧지역활력 등이다.
도민행복‧희망교육을 위한 전략으로 든든한 복지‧성평등 실현, 건강 안전망 구축, 창의‧협치 교육 실천 등도 제시됐다.
김관영 당선인은 "지금 우리 전라북도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절박하고 엄중하다"며 "우리는 이런 전북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대전환의 시기에 직면, 변화를 원하는 도민의 열망에 화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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