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약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송지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링이들(유튜브 구독자 애칭), 영상을 올렸다. 너무너무 떨리는데 예쁘게 봐 달라"라며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2022.06.28 alice09@newspim.com |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브이로그 요즘 이렇게 지내요-ft. 꽃꽂이, 유화 클래스, 집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송지아는 "프링이들이랑 소소하게 수다 떠는 게 너무 그리웠다. 부산에 가서 가족들과 오래 시간도 보내고, 이사도 했다. 배우고 싶었던 것도 배우며 지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솔로지옥'과 방송, SNS에서 착용한 명품 브랜드 제품이 일부 가품으로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송지아는 지난 1월 "브랜드 론칭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다"라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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