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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낙태권 폐기' 판결 일파만파...동성혼·피임권도 손보나

기사입력 : 2022년06월27일 16:41

최종수정 : 2022년06월27일 16:41

美 연방 대법원 '낙태권 폐기' 판결에 전역서 항의 시위
"시대역행" "가장 어두운 날" 우방국들도 비판
다음은 동성혼·피임권?...올해 선거 이슈로 부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여성의 '낳지 않을 권리'가 지난 24일(현지시간)부로 사라졌다. 미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례를 폐기하면서 각 주(州)별 낙태 금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미 경제매체 CNBC 등 주요 외신은 이번 판결로 미 50개주 중 절반 정도인 26개주에서 낙태가 금지되거나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로 대 웨이드'는 지난 1969년 '제인 로'란 가명의 텍사스주 여성이 성범죄로 원치 않는 임신을 했지만 텍사스주법상 임신중절은 불법이기에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대법원 앞에서 낙태관련 판결에 항위하는 시위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시 연방 대법원은 수정헌법 제14조 '사생활의 헌법적 권리'를 근거로 위헌이라고 판결, '로 대 웨이드'는 이후 반세기 동안 미국 여성의 임신 6개월 전 낙태권을 보장해왔다.

역사적 관행을 뒤집는 이번 판결에 미국 주요 도시들에서는 항의 시위가 열렸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의 우방국들조차 "후퇴하는 행보"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대법관 임명으로 현재 정원 9명 중 6명이 보수 성향 대법관이기 때문에 판결 뒤집기가 가능했다는 평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낙태권 폐기를 정치 이슈화 하고 있다.

◆ 美 우방국들조차 "후퇴 행위" 비판...미 전역서 시위 촉발

미국의 우방국들조차 이번 판결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24일 르완다에서 열린 영연방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큰 후퇴"라며 "나는 언제나 여성 인권을 믿어왔고 그러한 시각을 견지해왔다"고 비판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인 니콜라 스터전도 "내 일생에서 여성 인권과 관련해 가장 어두운 날"이라며 "이는 미국 뿐만 아니라 기타 국가들의 반(反) 낙태, 반 여성 세력을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트윗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위터에 "어떤 정부나 정치인, 남성도 여성의 신체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다"며 "미국 여성들이 느낄 공포와 분노는 가늠할 수 없다"고 썼다.

프랑스 외교부는 여성의 낙태권이 "보건과 생존의 문제"라며 지금이라도 연방 당국이 여성의 안전한 낙태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별도의 트윗에서 "낙태권은 여성의 근본적인 권리"라고 주장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여성인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뉴질랜드는 최근 낙태를 비범죄화했다. 낙태는 범죄가 아닌 보건 사안"이라며 "이는 여성이 자신의 몸에 대한 결정을 내릴 기본권에 대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스 사무총장도 거들었다. 그는 이번 판결이 "여성의 권리와 의료 접근을 모두 축소한다"며 "우려되고 실망스럽다"고 트윗했다. 

그동안 낙태권을 여성의 기본권으로 생각해온 수많은 미국인들은 길거리 시위에 나섰다. 연방 대법원과 백악관이 있는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시,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애틀랜타, 오스틴 등 미 주요 도시들에서 크고 작은 행진 시위가 이어졌다. 

뉴욕시의 경우 수천만명이 6월 '성소수자의 달'(Pride Month)을 맞이해 열린 행사가 낙태권 판례 폐기에 반기를 드는 시위로 변했다고 가디언이 26일 전했다. 시위대는 "당신의 자궁이 아니다. 당신의 선택권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행진을 이어갔다.

미 동부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의 한 시위 현장에서는 폭력 사태로 번졌다. 비번인 경찰이 시위 여성을 주먹으로 가격한 일이 발생했다. 

미국 CBS방송이 이날 공개한 유거브와 공동 설문 조사 결과 미국인 59%가 이번 판결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낙태권 다음은 동성혼·피임권...민주당은 본격 정치 이슈화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하는 판례를 뒤집자 다음은 동성혼과 피임권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CBS방송 설문조사에서 연방 대법원이 동성혼 권리 판례도 손볼 것 같다고 한 답변은 57%, 피임권도 판례를 뒤집을 것이란 관측은 55%로 집계됐다.

'로 대 웨이드' 판례를 파기한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미 연방 대법원 앞을 행진하고 있다. 2022.06.26 [사진=로이터 뉴스핌]

실제로 보수 성향의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은 '로 대 웨이드' 판례 파기에 대한 보충 의견서에서 "그리스월드, 로런스, 오버게펠을 포함한 다른 판례들도 모두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들 판례는 명백히 잘못된 판결이었다"고 썼다. 

이들 판례는 피임, 동성애, 동성혼을 인정한 대법원 판례다. 피임권의 경우 대법원이 판례를 파기한다면 임신중절 약 처방이 금지되거나 제한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보수 성향이 과반인 대법원이 낙태권에 그치지 않고 다른 시민권 판례도 재검토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를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지지층 결집을 위한 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4일 긴급 대국민 연설에서 낙태권 폐기 판결에 "대법원은 미국을 150년 전으로 돌려놨다. 슬픈 날이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는 "올 가을 우리는 반드시 여성의 권리를 법으로 제정할 상원의원과 하원의원들을 더 많이 뽑아야 한다"며 "올해 가을 선거는 로 대 웨이드가 달려 있다. 개인 자유가 달려 있다"고 선언했다. 

미국 대통령에게는 연방 대법원의 판결을 뒤집을 힘이 없다. 이에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사안을 전면에 내세워 지지층을 결집하고, 낮은 지지율 반등을 꾀함과 동시에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해석한다.

민주당 하원 선거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션 패트릭 말로니 의원은 "공화당은 모든 50개주에서 낙태를 범죄화 하고 싶어 한다. 대법원 판결로 이번 선거에서 이들이 양원을 장악한다면 현실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는 사회적 파장을 넘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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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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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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