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매버릭'이 152만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범죄도시2'는 1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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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개봉 5일 만에 152만 관객 돌파 및 개봉 첫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범죄도시2'는 26일 누적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한국 영화 중 1200만을 넘은 작품은 총 14편이며 전체영화는 총 18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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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는 '택시운전사'(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9), '왕의 남자'(201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보다 빠른 속도로 장기 흥행 질주 중이다. 마동석 출연작 중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도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2'는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돌파및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 그리고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을 썼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 기록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뛰어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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