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7일 오전 4시17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소재 51층짜리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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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4시17분께 불이 난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소재 한 아파트 13층[사진=부산경찰청] 2022.06.27 ndh4000@newspim.com |
이 불로 집안에 있던 A(57·여)씨와 B(28·여)씨는 심정지로 상태로 발견됐고, C(59)씨는 전신 2도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입주민 200여명도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15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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