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5.9%‧비수도권 44.1%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62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6000명대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139명이다. 지난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를 경신했다. 일일 사망자는 9명으로 7개월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178명이다. 2022.05.30 mironj19@newspim.com |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624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기준(6808명) 보다 564명 줄었다. 1주 전인 17일(6357명)보다는 113명, 2주 전인 10일(8094명)에 비해서는 1850명 각각 적어 감소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다만 감소 폭은 둔화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15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발생 1551명, 해외유입 1명이다. 3시간 전의 1062명보다는 490명 더 늘었다.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는 수도권에서 3493명으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2751명(44.1%)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405명 ▲경북 341명 ▲대구 267명 ▲충남 257명 ▲강원 249명 ▲전남 222명 ▲울산 191명 ▲부산 183명 ▲전북 179명 ▲광주 126명 ▲대전 118명 ▲충북 85명 ▲제주 75명 ▲세종 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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