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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8대 허성곤 김해시장 퇴임…"시민으로 김해발전 노력"

기사입력 : 2022년06월24일 17:31

최종수정 : 2022년06월24일 17:31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4일 오후 4시 시청에서 민선 7, 8대를 역임한 허성곤 시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퇴임사에서 "김해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24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2.06.24 news2349@newspim.com

말단 9급 공무원에서 1급까지 올라 공직 신화로 불리던 그는 2016년 김해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되며 재임 6년간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란 시정 지표 아래 김해시정을 이끌면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

재임 기간 재정 규모가 1조 2000억원에서 2조4000억원으로 2배 커졌고 전국체전 유치를 비롯해 5개 국가기관 유치(자연휴양림·가야역사문화센터·치유농업확산센터·숲체험원·화포천국가습지센터),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이뤘다.

5대 미래전략산업 육성(의생명·미래차·스마트센서·디지털물류·액화수소), 106개 기업 5조 800억원 투자유치, 일자리 10만개 창출, 법정문화도시 지정, 5개 국제도시인증(국제슬로시티·건강도시·국제안전도시·유네스코 창의도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과 더불어 전국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도가 2020년 경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지난 6년 행정전문가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가야왕도 김해를 전국 어느 도시보다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도시로 성장 발전시켰으며 56개 외부기관 수상으로 우리 시의 역량을 증명했다"며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더라도 김해 발전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퇴임식 후 환송하는 공직자들을 뒤로하고 김해시청을 떠났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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