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이 23일부터 장마권에 진입하자 경북소방본부가 수방장비 100% 가동을 유지하면서 장마 등 집중호우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경북소방본부는 119접수 수보대 21개소 철저 운영을 통해 상습피해지역 등 재난취약지역 현황 관리에 만전을 가하는 한편 현장 활동장비와 수방장비 100%가동을 유지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가 23일 경북권이 장마권에 집입하자 수방장비 100%가동을 유지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태세에 들어갔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6.23 nulcheon@newspim.com |
또 신속대응체계 운영과 함께 실시간 기상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활성화된 정체전선(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23일부터 24일 사이 대구.경북권을 포함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고했다.
내리는 비는 24일까지 이어지면서 10~10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경북북부권은 이 기간 3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실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장마와 집중호우 대비 신속대응체계 운영을 통해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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