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황지동 432번지 일대가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태백 시청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시에 따르면 황지동 432번지 일대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2년 제1차 행복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 심의를 통한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라 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교통 및 도심지 접근성,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이 양호해 후보지로 최종 확정 됐다.
후보지 면적은 4863㎡, 공급호수는 100호이며 무주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 투자심사 및 토지이용계획, 주택 유형 및 호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구계획 및 공공주택건설 사업 승인은 관계기관 협의 및 통합심의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주택사업은 2023년에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은 민선 8기 제17대 이상호 태백시장 당선인의 공약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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