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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정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번 발표에는 중소기업계가 오랜 기간 요구해 온 '노사합의에 의한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등이 포함돼 중소기업들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특히 세부 개혁과제로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가 반영돼 그간 경직적인 '주 52시간제'란 틀 안에서 고질적인 인력난과 불규칙적 초과근로를 힘겹게 대응해 오던 중소기업계의 애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어 "정부는 끝까지 기업 현장과 소통하며 이날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길 바라며 국회도 초당적 입장으로 이와 관련한 입법보완 조치를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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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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