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농업회사법인을 경영하는 청년 창업가 임국화 씨(여· 37)를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인수위는 남성 12명, 여성 8명 등 20명이 됐다.
인수위는 임 위원이 청년일자리경제분과에 소속돼 세종형 농촌융복합 6차산업사업 관련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하고 청년 창업가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제안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브리핑 모습.[사진=세종시인수위] 2022.06.22 goongeen@newspim.com |
인수위는 또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설치했다. 자문단장은 조원권 전 우송대 부총장이 맡고 총 60명의 자문위원들이 각 분과와 TF별로 배치돼 인수위원들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한다.
주요 자문위원으로는 ▲이근국 전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청년일자리경제) ▲성증수 전 LH 대전충남본부장(도시주택)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지역균형발전) ▲조혜형 여민락예술단 단장(문화체육관광) ▲윤영상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보건복지교육) ▲최춘석 세종교통 관리단장(교통문제대책) ▲전웅현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재정예산) ▲이윤희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연구위원(환경민원대책) ▲전칠수 전 전통문화교육원장(한글문화수도) 등이 있다.
이밖에 인수위는 유한식 전 시장, 유환준 전 시의회 의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고문단과 도병수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법률자문단을 별도로 발족해 인수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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