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가 자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오퍼월 네트워크 '애디슨(Adison)'을 통해 국내 모든 보상형 광고 매체 집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편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엔비티는 오퍼월 네트워크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애디슨 통합 보상형 광고 시스템 개편을 진행해왔다. 최근 시스템 개편을 완료한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는 매체 통합 광고 관리를 위해 ▲사용자 중복 참여 방지 ▲광고 예산 배분 최적화 ▲종합 리포트 관리 기능 등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비티는 이번 시스템 개편을 기점으로 오퍼월 네트워크 업계 선두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애디슨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전 보상형 광고 매체에 활용되기 때문에 광고주들의 니즈를 한층 높이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이번 애디슨의 개편은 엔비티가 주력으로 영위해오고 있는 포인트 플랫폼 사업 전방위 스케일업 전략의 일환"이라며 "애디슨은 론칭 이후 매해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가며 어느덧 엔비티의 주력 사업 부문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한 만큼, 앞으로도 더 빠른 시장 확산과 실행 관리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성장 전략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엔비티가 신성장사업으로 선보인 '애디슨'은 오픈 이후 네이버웹툰, 네이버페이, 카카오T, 토스 등 국내 대형 플랫폼 제휴를 이어오며 국내 최대 규모 오퍼월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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