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후 1시55분쯤 대구시 동구 진인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2시간5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 2, 소방 3)와 산불진화대원 173명(산림공무원 등 68, 소방 105)을 신속 투입해 발화 2시간5분만인 이날 오후 4시 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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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55분쯤 대구시 동구 진인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2시간5분만인 이날 오후 4시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 2022.06.21 nulcheon@newspim.com |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현장조사 등을 통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최근 봄철 산뜻한 날씨에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입산자나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행에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