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846명으로 절반 이상 차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465명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74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2698명)보다 4767명 늘었지만, 1주 전인 지난 13일(8166명)보다는 701명 감소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2022 D. FESTA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2.06.12 |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가 1296명 나왔다. 경기, 인천에서는 각각 2175명, 375명 발생해 수도권에서 총 3846명이 발생했다. 전체의 51.5%를 차지하는 수치다.
비수도권에서는 3619명(48.5%)이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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