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첫 물놀이장 시설 갖춘 공원...130억원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일 청원구 주중동 일원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생명누리공원은 130억 원이 투입된 규모 11만㎡ 이르는 대형공원으로 청주시는 최종점검을 마무리하고 충북개발공사로부터 인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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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밀레니엄타운 생명누리공원. [사진 = 청주시] 2022.06.20 baek3413@newspim.com |
이 공원은 청주시 처음으로 공원 내 물놀이장이 시설을 갖췄다.
물놀이장 외에 바닥분수, 대형놀이터, 잔디광장, 전망쉼터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이용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다.
생명누리공원 주변은 학생교육문화원, 미래해양과학관, 다목적 스포츠센터가 연계돼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현재 물놀이 운영 용역 업체 선정 등 사전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생명누리공원이 청주시민이 즐겨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원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