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英, 오미크론 하위변이 재감염 비상...격리의무 해제가 독 됐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주 英 신규 확진자 142만명...재감염 확산 경고음
"한국도 격리 의무 해제 신중해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9일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38명으로 집계됐고 이달 말에는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가 3000명대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방역지표가 호전되고 있지만 영국은 새로운 위기 국면을 맞이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인 BA.4와 BA.5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서다.

◆ 英, 일주일 확진자 43% 급증...재감염 유행 경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1만5600명으로 전주보다 43%(42만58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말 490만명 기록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이번 확산세는 높은 재감염률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우려스럽다. 

영국 런던 옥스퍼드 서커스역 인근 쇼핑가를 걷는 사람들. 2021.12.23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한 주 동안 잉글랜드에서는 50명 당 1명(113만1000명) 꼴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아일랜드(4만2900명)와 웨일스(6만4800명)는 45명 당 1명, 스코틀랜드(17만6900명)는 30명 당 1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의 인구는 6700만여명(2020년 기준)인데 누적 감염 사례는 2223만여건이다. 이 중 보건 당국이 추산하는 재감염 사례는 118만8666건이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초기 감염 이후 90일 이후에 검사소에서 진료한 결과가 양성 판정이 나와야 재감염으로 간주한다. 만일 1차 감염이 있고 89일 이후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재감염으로 분류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가정용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널리 보급되면서 정확한 확진자 집계가 어렵다. 이에 실제 재감염 사례는 이보다 많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BA.4와 BA.5는 재감염률 위험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두 하위변이 모두 면역회피의 특성을 가지는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BA.1)에서 더 많은 돌연변이를 일으켰기 때문에 백신의 감염 예방효능이 떨어진다. 

어브리 고든 미국 미시간주립대 감염병학자는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이 "가발과 화장을 한 오미크론"에 비유하며 "당신이 이전 변이에 감염된 적 있어도 우리의 면역체계는 식별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도 이달 7일 브리핑에서 "변이 유형이 다를 경우 재감염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임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 2022.01.12 [사진=로이터 뉴스핌]

◆  격리 의무 해제한 국가들, 일제히 확산세 전환 

정부는 다음달 17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당국은 향후 방역지표를 면밀히 검토한 뒤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국가들의 공통점은 격리 의무 해제에 있다. 영국은 지난 2월 25일부터 확진자 자가 격리 법적 의무를 없앴다. 

이달 1일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을 5일로 단축한 독일은 일주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7298명(18일 기준)으로 지난 1일 3만92명에서 약 47% 증가했다. 

이탈리아도 입국자의 검사 음성 판정서 제출 의무를 해제한 날인 이달 1일부터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 1일 기준 1만8257명이던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18일 기준 3만명대로 39%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BA.4와 BA.5 해외유입 감염 사례들이 보고됨에 따라 재유행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어서 격리 의무 해제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사진
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