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내달 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의무화가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는 업체는 내달 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결제서비스가 중단된다.
가맹점으로 등록이 안된 업체에서 결제서비스가 이뤄질 경우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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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사진=광주시] 2020.05.19 kh10890@newspim.com |
이에 광주시는 시민 불편과 함께 지역업체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업체를 대상으로 한 문자서비스, 현장안내센터 운영 등 가맹점 등록절차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가맹등록신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광주시 홈페이지 배너, 개별 사업주 대상으로 발송된 간편등록문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상생카드 가맹등록 의무화는 법 개정에 따라 불가피하다"며 "상생카드 가맹등록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결제가 되지 않으므로 신규 또는 현재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업체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달까지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