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가두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심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피해 예방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 |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사진=광주은행] 2022.06.16 kh10890@newspim.com |
광주은행은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을 비롯한 지역 금융기관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보이스피싱 피해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광주지역 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총 100건으로 전년동기 229건 대비 56.3% 감소했으나 1000만원 이상 고액 피해사례는 79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다 대면편취 피해 또한 증가 추세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정창주 광주은행 부행장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안기능과 시스템 고도화를 강화하고 있다"며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민과 고객님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광주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