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8대 동해시의회 마지막 임시회가 15일 개회했다.
강원 동해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319회 임시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동해시의회 임시회.[사진=동해시의회] 2022.06.15 onemoregive@newspim.com |
이창수 의원은 '동해시 생활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하면서 "5월에 이미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 공고 등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의회 의결 전에 행정절차를 이행한 것은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학 의원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창업보육센터의 기능을 혁신지원센터로 이전해 입주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하는 등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석찬 의원은 "혁신지원센터 활용계획안을 살펴보면 현실과 상충되거나 추진이 불가능해 보이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보다 체계적인 검토와 내실있는 준비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응택 의원은 '동해시 사업장 등 세륜 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했다.
동해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8개의 일부·전부 조례안과 동해시 생활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제4차 동해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10건을 심의 의결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지난 6.1지선 당시 3명의 의원이 다른 지역구에 출마하며 사퇴해 5명의 시의원만이 참석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