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대형 성매매 업소와 불법 게임장을 집중 단속해 190여명을 검거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대형·조직형 성매매 업소와 불법 게임장을 단속해 191명을 검거하고 7명을 구속했다.
경찰이 이번에 적발한 성매매 업소는 15곳이다. 경찰은 대형 안마 시술소를 운영하며 알선한 업주와 오피스텔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등 157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성매매 업소를 직접 운영했거나 성매매를 알선한 브로커 등 6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불법 게임장 9곳도 단속해 34명을 붙잡고 1명을 구속시켰다.
경찰은 적발된 업소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하고 기소 전 몰수·보전 등을 통해 범죄수익을 환수할 계획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음성화·지능화하는 불법업소에 대해 엄정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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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2022.05.29 obliviate1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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