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의 국장급 4명과 과장급 5명이 명퇴, 공로연수 등으로 퇴직함에 따라 민선 8기 업무시작과 함께 승진 인사가 단행 될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15일 강릉시장 인수위, 시 등에 따르면 송영국 상하수도사업소장, 강현숙 복지국장, 최형호 미래성장준비단장이 6월 중에 퇴직한다.
또 신세승 왕산면장, 김석중 녹지과장, 박영철 지적과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상각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파견), 김은희 평생교육관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에 국장급 3명과 과장급 5명의 승진 인사가 7월 초 민선 8기 업무 시작과 동시에 단행될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 국장급인 글로벌시민교육원장직이 아직 공석으로 남아있어 다음 달 정기인사에서 채울 경우 국장급 승진인사는 4명으로 늘어난다.
또 1~2자리의 국장급 전보인사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음 달 정기인사는 소폭으로 단행하고 연말쯤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이 예고한 만큼 이와 맞물려 확대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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