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이슈 프리뷰] 스태그 공포 속 열리는 6월 FOMC 관전 이슈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월 금리 인상폭 '빅스텝'→'자이언트 스텝' 전망 강화
새로운 점도표 올해·내년 말 금리 전망치 상향할 듯
파월 입에 쏠린 눈..."올해 어느때보다 매파적일 것"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을 신호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현지시간으로 14~15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리는 관심도 남다르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6월 금리 인상 폭이지만, 6월 이후의 긴축 스케줄을 가늠하기 위해 시장에서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되는 연준의 경제 전망과 점도표도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바라보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 6월 FOMC 회의 금리 인상 폭은?...'빅스텝' vs '자이언트스텝'

불과 지난주만 해도 이달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 금리를 50bp 인상할 거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뤘다. 하지만 41년 만에 최고 수준의 CPI가 나온 10일을 기점으로 월가 대형은행들은 75bp 인상으로 발 빠르게 전망을 수정했다. 연방 기금금리 선물 시장 역시 75bp 인상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5월 CPI 수치가 나온 지난주 10일 바클레이스와 제프리스가 '자이언트 스텝(75bp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13일에는 골드만삭스, 노무라, JP모간도 75bp 인상으로 전망을 바꿨다. 심지어 JP모간체이스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0bp 인상도 완전 사소한 위험은 아니다"라며 100bp 인상 여지까지 열어두었다.

지난주만 해도 50bp 인상 전망이 95%를 넘어서며 주를 이루던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도 75bp 인상 전망이 차츰 강화되며 14일 한국시간 오후 기준으로 95%를 넘어섰다. 선물시장에서는 9월에도 연준이 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을 84.7%로 보고 있다. 6월과 7월 각각 50bp 인상을 예상했던 데서 훨씬 급격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마켓워치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 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경제 전망과 점도표도 주목할 이슈

분기별로 업데이트되는 연준의 경제 전망과 점도표도 이번 FOMC에서 눈여겨볼 사안이다.

이번 회의 후 연준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모은 점도표를 공개한다. 3개월마다 업데이트되는 점도표는 연준 위원들이 올해와 내년에 기준금리가 어느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나 폭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지난 3월 점도표에서 연준은 올해 말 금리 수준을 1.875%(중간값 기준)로, 2023년 말 정책 금리는 약 2.75%(중간값)으로 전망했다.

[연준의 3월 점도표, 자료=연준] 2022.06.14 koinwon@newspim.com

하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점도표에서는 연준 위원들이 올해와 내년 말 정책 금리 전망치를 상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TD 증권의 오스카 무노즈 거시 전략가는 "업데이트된 점도표에서 연준 위원들이 침체 리스크를 각오하고서라도 올해와 내년 한층 긴축적인 정책 경로를 예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플레를 잡기 위해 한층 과감한 금리 인상에 나설 필요가 커진 만큼 이번 점도표에서 연준 위원들의 정책 금리 전망치가 높아질 것으로 본 것이다.

13일자 마켓워치는 결국 6월 금리인상 폭이 어떻든 현재 0.75~1%인 기준금리가 7월 회의 이후 1.875%에 근접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점도표에서는 올 연말과 내년 말 정책 금리 전망치가 얼마나 상향되는지 눈여겨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연준이 향후 몇 차례 더 금리 인상에 나설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점도표 못지 않게 관심을 끄는 건 연준의 인플레이션 전망이다. 3월 회의에서 연준은 올해 물가 상승률을 기존 전망치 2.6%를 크게 높인 4.3%로 조정했다. 하지만 당시보다 물가 압력이 더 커진 만큼 도이체방크는 연준이 6월 전망에서는 올해 인플레 전망치를 5.6%로 한층 올려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내년 말 3%, 2024년 말에는 2.3%로 둔화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할 거라고 봤다.

또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국내총생산(GDP)과 실업률 전망도 업데이트 한다. 향후 경제의 침체 여부에 대한 연준의 생각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3월 경제 전망에서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는 2.8%로 실업률 전망치는 3.5%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리처드 F. 무디 리전스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경제 전망에서 연준이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되 인플레이션만 빠르게 둔화하는 '연착륙'을 예상했지만, 5월 CPI로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연준이 새롭게 업데이트할 경제 전망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무엇보다 5월 수치로 연준의 긴축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GDP 전망치는 낮추고 실업률은 높임으로써 기존 전망보다는 보다 '경착륙에 더 가까운, 하지만 침체는 아닌 연착륙'을 전망할 것으로 봤다. 

◆ 파월의 입에 쏠린 눈..."올해 어느 때보다 매파적일 것"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이벤트에 참석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가 확실히 내려갈 때까지 계속 금리를 올리겠다"면서 "중립금리 이상으로 금리를 끌어올리는 것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인 물가를 잡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이번 FOMC 후 가질 기자 회견에서 의장은 이같은 입장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를 위축시키지도, 부양시키지도 않는 금리 수준을 뜻하는 중립 금리는 2.5% 안팎으로 추정된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두고 연준이 필요시 금리를 3% 이상으로 높이고, 이 과정에서 경기가 위축되더라도 이를 감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시장조사업체 야데니 리서치의 대표인 에드 야데니는 "파월은 올해 어느 때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더 매파적으로 들릴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의장이 한편으로는 연준이 물가를 낮추기 위해 식량과 에너지 공급을 늘릴 수는 없다는 점을 주장할 거 같다. 사실상 의장은 이를(공급난을 해결할 수 없다는걸) 인정하고 인플레를 잡기 위해 연준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을 정도로 금리를 인상하는 방법 뿐이라는 걸 인정할 것"으로 관측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