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7~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영유아를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을 할 수 있는 에듀버스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집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디지털기반 4차 산업 미래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TMD교육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2022 디지털 역량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디지털 배움터 버스 [사진=순천시] 2022.06.14 ojg2340@newspim.com |
순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접수된 어린이집(100인 이상) 8곳을 TMD교육그룹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AR건과 카미봇 로봇코딩을 활용한 게임, 큐비코를 이용한 코딩놀이, 태블릿을 활용한 디디빌리지, 매직스톤 등 3차원 가상 이미지 체험, 코딩 체험, 앱활용 특별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8월에도 100인 이하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한 에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아 대상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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