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사진=울산해양경찰서] 2022.06.13 psj9449@newspim.com |
이번 위험예보제 발령은 기상청의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14일 밤까지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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