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2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psj9449@newspim.com |
올해 대상 지역은 총 8곳으로 남구 달동 예술회관, 동구 홈플러스, 중구 엠비씨, 북구 울산경제진흥원, 효문사거리 등 7개 교차로와 중구 태화루사거리~삼익세라믹아파트까지 1km 구간이다.
지역별 특성에 맞게 일부 차선변경, 도로 위 노면표시, 도로표지판·신호등·차선분리대 설치,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등을 진행한다.
총 8억 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공사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3년 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총 41곳의 교통환경을 개선했으며,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 지역은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31.5%, 연평균 사망자 수는 72.1%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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