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울진·삼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주민생활환경 정비 및 환경정화 99명 ▲지역공공시설 개선 54명 ▲산불피해복구 지원사업 49명 ▲공공서비스 지원 및 기타 44명 등 총 246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 4일부터 12월 4일까지 각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특별재난지역 산불피해 이재민과 산불피해주민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13일~17일까지다.
김두경 경제과장은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이 일자리가 필요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고용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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