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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초대 챔프 슈워츨, 총상금 61억 '초대박'...흥행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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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남아공의 찰 슈워츨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대회 LIV 초대 챔프에 등극, 총상금 61억원을 받았다.

'세계 126위' 슈워츨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파70)에서 열린 '2022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런던'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2개와 더블보기1개, 보기2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3타를 써낸 슈워츨은 같은 남아공 출신인 헤니 두 플레시(남아공)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총상금 61억원을 거머쥔 남아공의 찰 슈워츨. [사진= 로이터 뉴스핌]

슈워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 DP 월드투어(예전 유러피언투어)에서 11승을 쓴 후 LIV골프 초대 우승자에 등극했다. 이 대회 우승상금은 400만달러(약 51억원)로 꼴찌를 해도 무려 1억5000만원(12만달러)이 주어졌다.

또한 슈워젤은 루이 우스트히즌, 브랜든 그레이스, 헨니 듀 플레시스(이상 남아공)와 출전한 단체전에서 우승, 75만달러를 더 챙겨 총 475만달러(약 60억8000만원)를 받았다.

LIV 첫 대회에는 역대 PGA 메이저 우승자가 7명이나 출전했다.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루이 우스트히즌(이상 남아공), 마르틴 카이머(독일), 샬 슈워츨,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이다.

PGA의 '자격정지' 제재에도 나날이 세를 불려가고 있다. 리브 골프는 전날 에이전트를 통해 출전을 예고한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흥행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디섐보에 이어 이날 패트릭 리드가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PGA 스타 선수들의 출전 발표는 계속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스틴 존슨 등 스타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영국 갤러리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무엇보다 선수들을 자극하는 건 '초대박 상금'이다.
총 48명이 참가한 영국 LIV 대회에서 '최하위'를 한 앤디 오글트는 1억5000만원을 받았다. PGA 투어에서 활약한 오글트의 수입은 3만8000달러(약 4800만원)였다. PGA를 탈퇴한 오글트가 LIV 대회에서 계속 최하위를 하더라고 약 100만달러(약 12억8000만원)라는 거액을 받게 된다.

준우승을 한 헨니 두 플레시(남아공)는 212만5000달러(약 27억원), 공동3위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등은 각각 150만달러(약 19억원), 5위 샘 호스필드는 97만5000달러(약 12억5000만원)를 받았다.

LIV 영국 대회에서 '전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최종 이븐파로 8위를 기록해 62만5000달러(약 8억원), 6오버파로 34위를 한 필 미켈슨은 15만달러(약 1억9000만원)를 받았다. 여기에 스타 선수들은 LIV 대회 참가 계약금으로 1억(약 1280억원~2억(약 2560억원)달러를 챙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은 LIV골프 인비테이셔널은 이번 영국 대회를 시작으로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지에서 올해 8개 대회를 개최한다.

LIV 대회 참가를 선언하는 선수들의 발표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초대 대회 수상 전경.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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