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인 나인테크가 'LG소재원과 공동 연구개발' 사실이 부각되며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9일 나인테크 주가는 전일대비 0.82% 상승한 4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16% 급등하는 등 최근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상승률은 15%다.
지난 7일 나인테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 ATC+'의 연구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제명은 '프리미엄 가전에 적용가능한 Z 2.8이상의 열전소자 개발 및 적용기술 개발'이다.
나인테크는 "열전소자는 전기를 통해 냉·온 온도차를 발생하는 반도체 소자로 크기가 작고 소음과 진동이 없어 현재 성장하고 있는 소형 프리미엄 가전시장의 컴프레셔의 대체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나인테크는 LG소재원과 함께 공동으로 기존 대비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소자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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